전 어린 학생들에게는 금지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에요 ㅎㅎㅎ 학생들의 ai 사용에 대해서는 좀 보수적인 입장이거든요 즉각적 만족을 뒤로 미루고, 충동을 멈추는 기능을 담당하는 뇌의 전전두엽은 20대 중반까지 발달한다고 해요. AI 리터러시 교육을 함께 병행하더라도 어린 학생들의 경우 편하게 인지 외주화하고 싶은 욕구를 억제하기 어려운 상황인 거죠. AI는 도구일 뿐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다소 무책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면에 초등학생 시기가 신경 가소성이 가장 높은 시기라고 해요. 바람직한 어려움을 통해 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황금기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저는 이 시기에 ai를 활용해서 학습을 하는 것보다는 아날로그 적으로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걸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AI를 활용하면 우리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죠. 10의 능력을 50으로 높일 수 있어요. 하지만 이 때문에 ai 시대에는 능력의 격차가 매우 극심해질 거예요. 20의 능력을 가진 사람은 이걸 100의 능력으로 증폭시킬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적어도 초등학생 시기에는 본인이 가진 순수한 능력을 잘 쌓아놓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노르웨이가 어렵지만 현명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도 금지하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어설프고 거칠지만 자신의 생각이라는게 있어야 하고 이를 다듬는 과정이라면 몰라도 처음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AI를 이용하는 걸 먼저 배운다면 생각이라는 것을 해보는 시도도 없다고 보여집니다. 초등학생의 생각주머니가 크든 작든 만들어 져야 하는데 이 시기에 AI를 자주 접근한다면 생각주머니 자체가 생기기 어려울 듯합니다.
초중고 각 수준에 따라 사용 규제를 다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어 보이는데요, 교내 금지가 일상에서의 실사용 금지로 이어지지는 않을텐데 규제가 그 공백에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우려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어차피 쓸 거라면 잘 쓰는 방법을 빨리 알려주자 주의라서.... AI 디톡스 수업(AI 없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과 AI 리터러시 수업을 함께 하면 가장 좋지 않을까 합니다.
우리나라는 그게 힘들지 않을까요 제가 교육부 시험치러 갔을 때 저 논조로 썼다가 탈락ㅋㅋㅋ
저는 뭐든지 전면 금지 전면 도입 같은건 싫어요 😭 무엇이든지 적당히~ 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