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를 알아야 활용에도 날개가 달린다는 점! 그런데 사실 그마저도 언젠가는 무의미할 정도로 LLM이 강력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런 시대가 온다면 정말 극소수의 인원만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원리를 알고 있어도 충분한 시대가 올 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혼자 생각해 봤었어요. ㅎㅎ 아무리 그래도 인간 누구도 컴퓨터의 작동 원리를 모르고 AI에게 맡기게 된다면 인류의 평화(?)를 지켜줄 인간 주체가 없게 되니.. ㅋㅋ 엉뚱한 이야기 같을 수 있지만 나름 진지하게 그런 생각을 해봤어요.. ㅋㅎ
AI가 쏟아내는 코드를 검증하고,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시스템 원리를 잘 아는 전공자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제가 정보교사 해커톤을 감히 영어교사 자격으로 다녀왔는데 와 컴공출신 선생님들 많이 대단하시더라구요 전 보낸다에 한표 제가 되고 싶네욧 💜💜💜💜
최근에 중학교 정보선생님과 같이 연수를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네요. 연수에서 CLI로 알려주시는데 저는 전혀 필요성을 못느꼈거등요. 옆에 기획쌤도 마찬가지고... 저는 파이썬, C++언어를 조금 배웠을 뿐... 자바등등 전혀 모르고 명령어도 모르죠. 하지만 저는 지금 앱을 디자인하고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전문적 역량이 있으시려면 필요는 하겠지만 굳이... 과제 코드도 짜달라면 바로 해줄 것 같아서;;; 원리만 필요하다면 굳이 다 그것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죠. 보고 읽는거야. 앞으로는 더 심해지겠죠?
오히려 바이브 코딩의 시대일수록 컴퓨터공학의 기본기가 더 중요해질 수 있습니다. 단순히 코드를 작성하는 능력보다 AI가 만든 코드를 이해하고, 검증하고, 시스템 전체를 설계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컴퓨터공학과의 가치는 여전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학생의 고민이군요 ㅎㅎ 저는 학생에게 바이브 코딩이 물론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쉽게 옮겨주고 구현해주는 기능이기는 하지만, 알고리즘적 사고를 가진 사람과 아닌 사람은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얘기하기도 했고, 실제로 인공지능의 발달로 다른 학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바, '네가 잘 할 수 있는 강점을 살려서 접목시키는 데 강점이 있지 않을까?' 라고 얘기해주기도 했습니다! 요즘 생명과학을 배우며 바이오컴퓨팅에 관심이 생기고 있다고 해서, 네가 가진 역량과 다른 학문을 결합하면 그것 또한 새로운 길일 수 있다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
계속 하다보면 좀 더 수학적 마인드, 전문가적 지식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결국 ai는 도구니까, 도구가 훌륭해질수록 당연히 지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