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교회 주일학교 야외 소풍날이었어요. 장소는 우리 집 앞 호수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따라 행사가 있네요? 오! 마술공연도 있고 가수도 온데요. 우리 집에서 창문 열고 있으면 다 들리거든요. 지금은 응급실 izi가 노래 부르고 있어요. 근데 하도 자주 오셔서 그냥 듣기만 하고 있답니다. 가끔 아들들이랑 호수공원 놀러가면 지나가다 뵙기도 하거든요. 양주시 출신 가수들 자주 초빙해서 공연해요. 그래서 지금도 노래 들으며 글 쓰고 있어요. 글이 딴데로 샜어요. 아무 말이니까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중이에요. 아무런 중심 내용은 없답니다. 기대하지마세요. 공동체게임은 목사님께서 준비해주셨어요. 매번 제가 준비했는데, 이번에는 그만큼 마음이 홀가분하게 참여했어요. 보물찾기를 준비했는데, 분명 선물은 40개를 준비했고, 아이들이 13명 왔으니까 한명당 3개씩만 찾을 수 있고 더 찾지 말라고. 서로 잘 나누어 가지라고. 그래서 다들 3개씩 선물을 받았는데, 이상하게 선물이 딱 떨어진거죠. 1개가 남아야 하는데, 이상하죠? 제가 종이 하나하나 받으며 교환해주었는데도 그랬어요. 범인은.... 제 아들들이었어요. ㅋㅋ 이렇게 하루가 끝나고, 저는 집에 와서 도르미 아이템을 만들고 있는데, 이게 참 아이디어싸움같아요. 어찌 선생님들은 그런 아이디어가 풍부하십니까? 정말 아이템 상점을 훑어보기만 해도 재밌고 웃음이 납니다. 다들 진심으로 상점을 채워가시더라구요. 멋집니다. 그래서 저는 좀 미리 크리스마스 앞당겨서 만들어봤습니다. 누군가는 시간이 되면 할텐데, 이거라도 ㅋ 오늘 하루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네요.
오늘의 아무말입니다.
아무말
@기록조율사
926.10.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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