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고 힘든 우리의 하루하루지만 분명 웃음이 나는 순간이 있죠? 함께 행복을 나눠 보아요!
기본적으로 인간애와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고 소통하려는 의지가 있으므로 그걸로 애들에게도 잘해주고 지금까지 버티며 티칭하며 사는거 같긴 해요 - 이상 20년차 -
너무 좋은 주제네요 선생님 ㅎㅎ 정말 많은 순간들이 있지만 아무래도 하나만 꼽자면 성인이된 제자가 꾸준히 연락오고 같이 한 잔하기도 하는 그런 관계로 발전했을 때가 제일 뿌듯하더라고요. 그때는 또 그때 나름 조언해 줄 부분들도 있고.. 그런 관계로 발전하는게 너무 좋고 뿌듯합니다. 뭔가 20대 초반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어요 ㅋㅋ
아이들에게 좋은 기운을 받을 때 느껴요~ 중학교에 있을 때 학급 아이들이 공부하기 싫어서 한명씩 앞에 나와 노래를 불렀던 날이 있었는데, 노래를 못하는 아이도 앞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걸 보니 제 모습이 반성이 되더라구요! 그날 행복한 표정을 짓는 학급 아이들 표정을 보며 '올해는 학급 운이 좋구나~'했었습니다. 수업에 대한 보람, 진로진학에 대한 보람도 좋지만 아이들만이 갖는 기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최고의 복지 같아요!
제가 들었던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는 "선생님 같은 어른이 되고 싶어요" 였습니다.. 수업을 듣는 학생도 아니고 그저 복도에서 몇마디 나누다가 친해진 학생이 해 준 말이어서 기억에 남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