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입시 도구를 여러 명이 각자 만들고 있다 (겹치지 않게 방향 나누기)
창욱 선생님이 입시·진로 앱을 만든다고 하자, 비슷한 걸 만들고 있거나 이미 만든 분들이 서로 방향을 확인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답 5개
입시 진로 관련된 앱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여름방학 안에 소개하는 걸 목표로요. 학생 개인도 자기 생기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대치동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생기부를 관리하는 도구요. 사람도 AI도 다루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생기부를 가공해주는 툴이고, 그 뒤에 면접 준비를 돌린다거나 희망 학과에 따라 다음 학년도 계획을 세운다거나 하는 2차 작업은 이곳의 전문가 선생님들 플랫폼으로 버튼 누르면 넘어가게 하고 싶어요. 학군지 사교육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도 일정 수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3 담임할 때 제일 답답했던 게, 애들이 자기가 했던 수행평가 주제나 개인탐구보고서, 독서 내용을 하나도 포트폴리오화해서 기억해놓지 않아서 면접 준비할 때 맨땅에 헤딩하는 거였거든요. 1학년부터 차근히 모든 과목의 수행평가 주제와 산출물을 파일로 저장하고, 연계해서 다음 학기 수행평가 주제를 제안·추천해준다든지, 독서 내용도 나중에 면접 때 다시 공부하지 않아도 되게 아카이빙하고, 고3 때 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면접 문항 제작 및 연습 - 요런 구조 아이디어로 떠돌기만 하고 있습니다.
아까 소개드린 플랫폼에 이미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아마 선생님께서 하시는 거는 학생들이 스스로 관리해나가는 방식일 것 같고, 저는 학생 생기부 바탕으로 분석·활동설계·면접대비 등을 담임교사가 한 번에 하기 좋게 만든 거라서 방향성이 조금 다를 것 같긴 하네요. 저는 일반/전문가로 나누어서 합니다.
박○○샘이 비슷한 거 만드신 게 있긴 했어요. '모두의 학생부 역량 근거 찾기'를 태운 건데 개쩌르신다고 생각했어요. 사실 제가 만든 생기부 분석기도 하드웨어 틀은 그분이 시작하셨고, 제가 거기다가 로직을 방망이 깎던 노인마냥 깎아 넣고 넣고 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