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이 없는 학생들과 바이브코딩 수업을 할 때 무엇을 쓰나요?
방학 캠프로 12시간 바이브코딩 수업을 짧게 해봤는데 정말 좋았다는 이야기, 매 학기 바이브코딩 방과후를 진행 중이라는 이야기가 오가던 중 나온 질문입니다. 학생들은 유료 구독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어떤 도구를 쓰게 하는지 물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답 5개
그냥 가난하게 학교의 학생용 제미나이 계정을 씁니다. 완전 초보들이라 생각보다 끊기지 않았어요. 방학 때 3시간씩 했는데 2시간, 점심 1시간, 다시 1시간으로 나누고 모둠이 같이 한 주제를 하게 하니 제미나이는 끊기지 않았습니다. 애들이 하고 싶어 하는 수준은 제미나이로 충분히 됩니다. open api 연결이랑 코랩에서 분석한 것 가져오는 것도 같이 했는데 생각보다 있어 보이게 나왔고, 아이들이 라즈베리파이로 뭘 만드는 것과 같이 하니 확장성이 좋았습니다. 어떤 학생은 3D 프린터로 틀을 뽑아 닌텐도 조이콘 같은 것도 만들었고, 이번 산출물들이 역대급으로 좋았습니다.
그나마 canva 가 교육용 팀으로 초대하면 사용량이 어느 정도 되는 것 같아서 저는 canva 로 몇 번 했습니다. 바이브코딩 자체가 완전 처음인 학생 대상으로는 클래스팅AI 샌드박스도 좋은데, 유료라서 저도 체험판으로만 한 번 해봤습니다.
방과후 교재 대신 클로드 프로를 사오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방과후는 하루에 몇 시간 안 되니 괜찮을 것 같은데, 교과융합 수업 때 하루 종일 했더니 토큰이 동나더라고요.
중학생은 중3이 되거나 나이를 속여서 계정을 만드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저는 매 학기 바이브코딩 방과후를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이 연구에 잘 써먹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