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연수에서 초보 교사에게는 앱스스크립트부터, 유료 결제는 강요하지 않는다
구글 앱스스크립트(Apps Script)로 만든 프로그램은 비밀번호가 스프레드시트에 평문으로 그대로 저장되는 게 마음에 걸려 수파베이스나 버셀 연동, 클로드로 짜는 쪽을 선호한다는 이야기로 논의가 시작됐습니다. 실제 교사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초보자 교육 노하우도 이어졌습니다.
선생님들의 답 3개
코딩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초보 교사에게는 제미나이 캔버스로 사과 게임처럼 바로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먼저 만들게 해 흥미를 붙이고, 그다음 가장 직관적인 앱스스크립트부터 가르친다고 답했습니다. 유료 구독을 권하는 건 조심스러운데, 학교 예산으로 유료 지원을 못 해주는 상황에서 잘못 권했다가 나중에 담당 교사가 '왜 다른 학교는 지원해주는데 우리는 안 해주냐,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거 아니냐'는 항의를 받을 수 있어서라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래서 무료 도구로 먼저 매일 쓰는 습관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유료 결제로 넘어가게 된다고 했습니다.
일단 해보게 만들고 계속 쓰게 두면 답답할 때 알아서 결제하게 된다는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여러 가지 준비해도 결국 반응이 가장 좋은 건 GPT 플러그인으로 캔바 양식에 카드뉴스 만들기처럼 AI 느낌이 안 나면서 바로 내일 쓸 수 있는 것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깃허브 주소를 그대로 배포하는 사람에게는 코드가 털릴 수 있다며 .gitignore를 꼭 알려준다고 밝혔습니다.
처음 CAT 피드백 프로그램을 앱스스크립트로 만들었는데 비밀번호가 스프레드시트에 그대로(평문) 저장되는 걸 보고 다른 방법을 찾다가 도름스에서 클로드와 버셀을 알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후로는 AI에게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할 때 무조건 수파베이스로 암호화해서 짜달라고 요청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