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칼럼에서는 확신도 - 메타인지적 보정에 대해서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같은 방정식을 푼 두 학생에게 왜 그 답을 골랐는지 물었습니다. 한 명은 맞히고 한 명은 틀렸지만 둘 다 맞는 것 같아서 골랐다고 합니다. 조금 더 물으니 한 학생은 양변에 같은 수를 곱해도 해가 바뀌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다른 학생은 비슷한 문제를 늘 그렇게 풀었다고 합니다. 〈에이전틱 사고와 온톨로지〉 제9회는 이 익숙한 교실 장면에서 출발해 학생이 자기 판단을 얼마나 믿어도 되는지 알아가는 과정인 메타인지적 보정을 살펴봅니다. AI가 내 답과 다른 풀이를 자신 있게 내놓으면 학생은 어느 쪽을 믿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AI의 답을 보기 전에 자기 답과 확신도를 먼저 적고 AI의 풀이를 읽은 뒤에는 그 답을 얼마나 믿는지 근거와 함께 적는 두 칸 기록지를 소개합니다. 정답을 확인하고 나면 자신 있게 틀린 문제도 망설이다 맞힌 문제도 다시 보입니다. 두 칸을 나란히 읽는 일은 학생에게는 어느 풀이를 다시 살펴볼지 고르는 기회가 되고 교사에게는 어떤 질문을 건넬지 정하는 단서가 됩니다.
[AI Insight Column 9] 확신도 - 메타인지적 보정
교육·AI 이야기
@McKay
326.11.0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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