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AI를 여기저기에 사용하면서 가끔은 제가 판단해야할 것, 스스로 생각해야할 것까지 위임해버리는 경험을 자주합니다. 그리고 나서는 부랴부랴 인공지능이 만들어 낸 것을 검토하기 바쁘죠. 인공지능 최대의 병목은 전력도 반도체도 아닌 인간이라는 말이 다시 한 번 떠오릅니다. 잘 아시다시피 지능의 외주화라는 말이 있죠. 인간의 고유한 능력인 생각하는 일 마저 AI에게 전가해버리는 것이죠. 바이브 코딩 세계에서는 지능의 외주화를 반복하면 나중에는 갚을 수 없는 기술 부채로 돌아오기도 합니다. 아래 칼럼은 이러한 현상에 대한 논평입니다. AI의 시대에서도 왜 여전히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해야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아래 문구는 칼럼에서 발췌한 문구 입니다. " ‘오디세이아’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다소 피상적으로 아는 것만이 목표라면 AI에 ‘오디세이아’를 요약하게 하는 것이 효율적일 수 있다. 그러나 ‘오디세이아’를 읽고, 사색하고, 그에 응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 효율성은 역효과를 낳는다. 이는 42.195㎞를 자동차로 달린 뒤 마라톤을 완주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흡사하다. 자동차는 제 기능을 수행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신은 당신의 몫을 다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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