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커뮤니티 기반에서 메타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공을 거둔 사례는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지요! 실제로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을 만들어놓고 이용자가 없어 황량해지는 문제는 전 세계 모든 기업들도 똑같이 겪어왔던 ‘메타버스 잔혹사’ 임을 우리 모두 함께 경험했습니다. 교육계 역시 코로나 때 광풍처럼 불었던 메타버스 역시 우리 모두에게 '굳이 거길 들어가서?' 라는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습니다. 성공한 메타버스는 '확실한 본질적 재미' 위에 메타버스 기능이 얹어진 형태여야합니다. 메타버스라서 들어오는 게 아니라, "건축이 재미있어서(마인크래프트)", "섬을 꾸미는 게 좋아서(동물의 숲)", "재밌고 다양한 게임이 많아서(로블록스)" 모였다가,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모임을 갖고 정착들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름스쿨의 모습을 제안합니다. 1. 형태: 도름스쿨 공간을 정해놓은 인원(예: 4명, 8명, 15명)이 동시에 들어갈 수 있는 미니멀한 방의 형태로 구성합니다. 2. 테마: 방의 공간은 접속 인원에 최적화된 아담한 크기로 구성합니다. 선택 가능한 테마는 교실, 교무실, 교장실로 갖춥니다. 3. 기능: 음성채팅? 화상채팅? 텍스트 채팅? 게임? 아니요. 굳이 여기까지 들어와서 이런걸 한다면 메타버스의 잔혹사 길을 답습하는 겁니다. 디스코드, ZOOM, 카톡, 스팀. 이미 더 편리한 플랫폼들이 있는데 굳이 여기까지 들어올 이유가 없지요. 도름스쿨. 여기서 할 수 있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