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만든 사람들 세계를 이어 온 생각의 여정 우리가 오늘 배우는 수학은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며 쌓아 온 지식입니다. 땅의 넓이를 재고 물건을 나누며 하늘의 움직임을 살피던 질문들이 수와 도형으로 발전했습니다. Mathesis 수학사 시리즈는 그 질문이 태어난 장소와 시대를 찾아가는 책입니다. 한국에서 출발한 여정은 동아시아와 인도 그리고 이슬람 세계로 이어집니다. 고대 오리엔트와 아프리카를 지나 고대 아메리카까지 시야를 넓히며 각 지역에서 수학이 어떤 필요에 응답했는지 살펴봅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난 생각들이 만나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가 함께 보입니다.
각 권은 해당 문명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수학을 이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계산법과 기록 방식에 담긴 지혜를 살피고 건축과 천문 관측에 쓰인 수학적 생각을 따라갑니다. 그림과 도해는 낯선 개념을 구체적인 장면으로 연결하며 독자가 스스로 비교하고 질문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시리즈를 관통하는 지식의 길은 여러 문명의 성취가 이동하고 번역되며 새로운 발견으로 이어지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한 사람의 뛰어난 발견 뒤에는 앞선 세대의 노력과 지식을 전한 사람들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학을 함께 만들고 이어 온 지식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학생에게는 교과서 속 개념의 배경을 발견하는 읽을거리입니다. 교사에게는 수업을 질문과 탐구로 확장하는 출발점입니다. 수학을 오랜만에 만나는 독자에게도 사람과 문화의 이야기를 통해 다시 다가갈 기회를 건넵니다. 책장을 넘기는 동안 익숙한 공식에는 사연이 생기고 멀게 느껴졌던 수학에는 사람의 얼굴이 드러납니다. 수학사 포털사이트 mathesis.mathmckay.kr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