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적 의도
배달앱·택시앱·문자·간편결제는 이제 자립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이지만,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실제 앱으로 연습하기는 어렵습니다. 한 번 잘못 누르면 진짜 돈이 나가고, 진짜 택시가 오고, 가짜 문자의 링크를 누르면 개인정보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업에서는 그림 카드나 말로만 설명하게 되고, 학생은 정작 실제 화면 앞에서 멈칫하게 됩니다. '우리동네 폰'은 이 간극을 메우려고 만든 가상 스마트폰 연습장입니다. 화면의 흐름은 실제 앱과 비슷하게, 결제·전화·외부 링크·개인정보 입력은 전혀 일어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학생이 실수해도 괜찮은 환경에서 같은 과정을 여러 번 반복하며 스스로 해 보는 경험을 쌓고, 품절·다른 차·가짜 문자 같은 돌발상황에도 차분히 대처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