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도름불러오고 있어요.
정적인 주기율표를 동적인 탐험의 공간으로 구성했습니다.
주기율표는 굉장히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표이지만, 학생들은 그저 암기해야 하는 표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적인 주기율표를 동적으로 만들어 학생이 주도적으로 탐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꾼다면, 조금이나마 주기율표가 가진 여러가지 의미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습니다.
크게 5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원소 분류 원소를 알칼리 금속, 할로젠, 비활성 기체 등 11가지 분류에 따라 색으로 구분해 보여 줍니다. 분류 이름에 마우스를 올리면 해당 원소만 남고 나머지는 흐려집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금속이 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비금속이 오른쪽 위에 모여 있으며, 준금속이 그 사이에 계단 모양 경계를 이룬다는 점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온도와 상태 온도를 1 K부터 6000 K까지 바꾸며 각 원소가 고체, 액체, 기체 중 어떤 상태인지 관찰합니다. 고체는 결정 무늬, 액체는 출렁이는 물결, 기체는 떠오르는 거품으로 나타나고, 상태별 원소 수도 함께 표시됩니다. 실온에서 액체인 원소가 수은과 브로민뿐이라는 점, 30 °C 근처에서 갈륨과 세슘이 녹는다는 점, 태양 표면 온도에서도 텅스텐은 아직 액체라는 점을 학생들이 직접 찾아보게 할 수 있습니다. 3. 주기적 성질 원자 반지름, 이온화 에너지, 전기 음성도, 녹는점, 밀도를 각 칸의 막대 높이와 색으로 나타내고, 아래에 원자 번호에 따른 그래프를 함께 보여 줍니다. 이온화 에너지 그래프를 보면 18족마다 봉우리가 생기고 1족마다 뚝 떨어지는 톱니 모양이 반복됩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주기성을 숫자가 아닌 모양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같은 주기와 같은 족에서 값이 어떻게 변하는지 비교하는 활동에도 활용하기 좋습니다. 4. 발견의 역사 연도를 움직이면 그때까지 알려진 원소만 표에 나타나도록 보여 줍니다. 처음에는 멘델레예프가 주기율표를 발표한 1869년 상태로 열립니다. 이때 비어 있던 자리가 몇 년 뒤 갈륨, 스칸듐, 저마늄으로 채워지는 모습을 보면서, 주기율표가 새 원소를 예측하는 도구였다는 점을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재생 버튼을 누르면 원소가 발견된 순서대로 하나씩 나타나고, 그 시기의 주요 과학사 사건도 함께 소개됩니다. 5. 위치 퀴즈 원소 칸이 모두 가려진 상태에서 주기와 족 번호만 단서로 원소의 자리를 찾는 활동입니다. 한 번에 10문제가 나오고, 범위를 1~20번, 1~36번, 전체 중에서 고를 수 있어 학생 수준에 맞춰 쓸 수 있습니다. 맞힌 칸은 열린 채로 남아 표가 점점 채워집니다. 틀리면 그 칸이 어떤 원소였는지 알려 주어 오답에서도 배울 수 있습니다. 원소 이름은 대한화학회 표기를 따르고, 소듐(나트륨)처럼 예전 이름을 함께 적었습니다. 18족의 원자가 전자 수는 교과서와 같이 0으로 표시했습니다. 일부 원소의 녹는점과 끓는점은 추정값이며, 초중원소처럼 측정 자료가 없는 원소는 '자료 없음'으로 표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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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권리자 과학이나해 · 안내 버전 1 · 26.10.0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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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표시 제작: 과학이나해 · 원본: DoRms 앱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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